차승원 공약 300만원 쏜다? 영화 '싱크홀'

라디오 '최화정의 파워타임' 에서 영화 '싱크홀' 의 배우들 차스원, 이광수, 김성균이 '싱크홀' 누적관객수 300만 공약으로 현금 300만원을 걸었습니다!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나온 싱크홀 배우들

 

 

생방송으로 진행된 '최파타' 에 게스트로 나온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가 출연했는데요. 영화관객 공약을 걸어달라는 말에 현금공약을 약속하며 '저희 세명 배우가 100만원씩 현금으로 각출해서 300만번째 관객에게 현금으로 드리겠다!' 는 통큰 공약을 했습니다.

 

 

현금을 주는 공약은 처음 들어보는데요. 행운의 300만번째 관객이 누구일지 궁금해지네요. '싱크홀' 은 현재 개봉 이후 7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누적관객수 122만명을 동원했습니다. 이 기세라면 300만은 거뜬히 넘을 것으로 보여요.

 

 

 

 

영화 싱크홀

 

 

영화 '싱크홀' 은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지만 재난영화에요. 싱크홀이 발생해 빌라 전체가 땅 속으로 떨어지면서 마주치기만 하면 투닥거리는 빌라주민 차승원과 김성균 그리고 집들이에 왔던 이광수와 인턴사원 김혜준까지, 지하 500m 싱크홀 속으로 떨어진 이들이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을지를 그린 영화입니다.

 

 

바로 얼마전 대구에서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더욱 와닿는 이야기이기도 하죠. 하지만 너무 코믹요소를 넣으려하다가 좀 오버스러운 설정이 많다는 평도 있습니다만 차승원의 연기로 커버했다는 후문이 들리고 있어요. 역시 차승원입니다. 제가 믿고보는 배우중 한분이죠.

 

대체적으로 무난하고 가볍게 보기 좋은 영화라는 평이 많으니 기분전환겸 영화관 나들이 한번 가는것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