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진구 출연확정한 영화 '동감' 조이현, 김혜윤, 배인혁 출연확정

김하늘, 유지태 주연의 영화 '동감' 이 22년 만에 리메이크로 돌아옵니다. 무려 여진구, 조이현 주연이에요! 99학번과 77학번에서 21학번과 95학번으로 돌아오는 영화 '동감'에 배우 여진구가 출연을 확정하면서 기대감이 확 올라갔어요.

 

 

배우 여진구, 조이현

 

 

 

2000년 영화 '동감'

 

 

영화 '동감'

 

 

'동감'은 우연한 계기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게 된 두 남녀가 각자 살아가는 시대 속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 영화입니다. 지금도 네이버 평점 9.0을 유지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울린 영화인데요. 김정권 감독의 데뷔작으로 이 작품 하나로 신인감독상, 조연으로 출연한 하지원이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OST 역시 너무나 잘 알고 있는 음악인데요. 바로 임재범의 '너를 위해'입니다. 

 

개기월식이 일어나던날 무전기에서 수신호가 울리고, 다른 시간 속에 놓인 소은과 인은 무전을 통해 시공간을 넘어 사랑을 나누게 됩니다. 

 

시간을 넘어 당신을 만나고 싶습니다.

 

 

 

 

2022년 다시 울리는 무전기

 

 

 

95학번 기계공학과 복학생 '용' 역할을 맡은 여진구는 각종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인데요. '호텔 델 루나', '괴물'로 20대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해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라이징 스타 배우 조이현은 21학번 사회학과 '무늬'역을 맡아 여진구와 호흡을 맞추게 되었어요. 두 연기파 배우가 만나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벌써부터 설레는 것 같아요.

 

 

 

배우 김혜윤, 나인우, 배인혁

 

 

또한 용의 첫사랑 한솔 역을 맡은 배우 김혜윤, 무늬의 다정한 남사친 영지 역을 맡은 배우 나인우가 합세해 20대 배우들의 풋풋하고 프레쉬한 이들의 사랑이 기대가 됩니다.

 

한편 새로 리메이크 되는 영화 '동감' 은 서은영 감독이 연출을 맡았는데요. 서은영 감독은 영화 '고백'으로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수상, 바르샤바 국제영화제 신인감독 경쟁부문에 초청되는 등 실력이 출중한 감독이라고 합니다. 이번 5월 크랭크인하는 영화 '동감'의 개봉이 참 기대가 크네요.